19일 차 아침

그대들 중 몇몇은 이 레슨이 큰 흥미를 느끼고 있다. 많은 이가 2주 전에는 느끼지 못했던 새로운 에너지 흐름을 느끼기 시작하였다. 그대는 좀 더 강해졌음을, 좀 더 용감해졌음을 느낀다. 건전한 충고를 들을 때, 일이 잘 풀린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으니, 그대의 에너지 시스템이 보다 충실하게 작동하기 때문이다. 앞으로 몇 달 혹은 몇 년 동안에 그대의 에너지 시스템은 보다 충실하게 기능하게 될 것이다. 지난 수 세기 동안 그대의 사회는 압박받고 통제되었다. 가톨릭교회의 탄압과 종교재판을 떠올려보라. 아주 오랫동안 사람들을 압박했던 끔찍한 에너지가 횡행했었다. 지난 2백 년 동안만 그대는 말하자면 사람대접을 받았다. 그동안 많은 박해와 인종 청소 등이 행해졌으며, 여성들은 상대적으로 최근에야 참정권을 얻게 되었다.

지금 그대의 행성에는 점점 더 많은 에너지가 흘러들어오고 있으며, 그대의 몸 에너지도 이에 따라 깨어나게 될 것이다. 티나가 다른 라디오 방송국에 주파수를 맞출 수 있는 것이 그 실례이다. 그녀는 영적인 실천과 기도와 명상을 통하여 그렇게 할 수 있었다. 지난 수년간 그대의 행성에 쏟아지고 있는 에너지와 함께 그대도 그대의 안내자/스승과 소통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이제까지 그대는 두려움 때문에 이 능력을 닫아걸었다. 행여 정신병원에 감금될까, 악령에 사로잡혔다는 소리를 들을까, 자신에 대한 통제를 잃을까 두려웠기 때문이다.

그러나 몇 년 안에 그대의 몸-마음 혼합체의 자연스러운 에너지가 드러나게 될 것이다. 몸이 갑자기 저절로 움직이거나, 자각몽을 꾸거나, 뭔가 보이는 등의 현상이 일어날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현상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침대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척추를 타고 에너지가 올라오면서 즉각 몸이 움직일 수 있다. 이것은 티나가 깨어날 때 경험한 현상이었다. 이를 경험하기 전에 먼저 악령에 사로잡혔다거나 정신이상 현상 등에 대한 그대의 믿음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교회는 오랫동안 이것을 죄악시하였다. 어떤 모양과 형식으로든 영과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단죄의 대상이었다. 그런 것에 대해 생각하는 것조차 하지 못하게 막았다. 교회가 힘을 잃자 영화가 그 자리를 대신하였다. 지배세력은 그대가 내면의 세상을 탐구하지 못하게 하는 것이 큰 이점이 있음을 알고 있었다. 영화제작자들은 공포 영화를 통하여 그대의 마음 안에 이런 이미지를 집어넣었다. 심지어 20년 전에 본 공포 영화라도 그 이미지와 아이디어는 여전히 남아있다. 그러므로 이러한 정보를 알게 되는 것은 좋은 일이다.

쿤달리니 각성에 관한 연구를 해보는 것도 좋다. 이에 관한 책들을 찾아보라. 티나는 <Making Love To God)>을 집필하였다. 티나는 이 책에서 그녀의 경험을 서술하고 있다. 이 책을 읽는 것도 좋은 시작이다. 몸과 마음 복합체에 에너지 이동이 일어나기 시작할 때, 그대는 악령에 사로잡히는 것도 아니고, 심각한 병에 걸리는 것도 아니다. 단지 그대의 에너지 시스템이 보다 많은 힘과 보다 많은 빛을 다룰 수 있게 된 것일 뿐이다. 그대는 몇 달 혹은 몇 년 안에 이러한 경험을 하게 될 수 있을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깨어남의 부작용이라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