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은 인디고 아이들의 공통된 특징으로,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아이들에게서 많이 나타난다. 이들은 어른들이 지닌 낡은 관념의 잣대로는 해석될 수 없는 놀라운 자질과 능력을 드러내면서 때로는 아주 낯선 삶의 방식을 펼쳐 보인다. 이러한 모습은 그들을 자칫 문제아로 보이게도 하는데, 정말 이들이 '문제아' 일까? 그리고 당신의 아이가 인디고인지 아닌지 하는 문제보다 더 중요한 것은 아이들 모두가 우리는 가볼 수 없는 '내일의 집'에 살고 있다는 사실이다.
이제 우리 아이들을 새로운 눈으로 바라보아야 한다. 그들은 더 이상 길들여져야 할 대상이 아니다. 그들은 이 세상에 사랑과 평화의 메시지를 전하러 온 '미래의 천사'들이다. 그들을 통해 낡은 사고에 젖은 어른들이 변화할 수 있다. 이것이야말로 이 책이 전하는 또 하나의 귀중한 메시지이다.
저자 소개 ; 리 캐롤 (Lee Carroll) - 전 세계를 돌며 사람에게 잠재된 가능성과 능력 개발에 관한 세미나를 열고 있다. 지난 10여년 간 영적 성장에 관한 여덟 권의 책을 썼다. 1998년에 유엔 본부 초청으로 '희망과 사랑'에 관한 강연을 세 차례 열기도 했다.
"새로운 아이들이 몰려오고 있다'라는 부제를 단 이 책은 '인디고'(indigo)라는 개념을 국내에 처음으로 소개한 책이다. 사람들은 다가오는 새로운 시대(New Age)는 인류 역사에 전무후무한 도약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고 있다. 그렇다면 그 시대를 여는 주체들 또한 전혀 다른 모습일 것이다. 이 책 『인디고 아이들』은 새 시대를 열 새로운 아이들에 관한 책이다.
인디고란 무지개 일곱 색깔 중에서 남색에 해당하는 색깔이다. 이 책의 기고자 가운데 한 명인 낸시 태프는 요즘 태어나는 아이들이 남색 파동을 띤다고 이야기한다. 남색은 여섯 번째 차크라인 제 삼의 눈(양미간 사이)에 해당하는 색깔로 요즘 아이들이 제 삼의 눈이 이미 열려 있거나 곧 열릴 준비가 되어 있는 채로 태어난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 책은 인디고 아이를 둔 부모들, 특수학교를 포함한 교직자, 정신분석가, 심리학자, 임상의학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아이를 만나고 관찰해온 스물 다섯 명의 경험과 연구 성과, 인터뷰를 담았다. 미국에서 이 책이 처음 출간된 당시(1999년) 인디고 관련 사이트는 3개에 불과했으나 현재 3만 개에 달하는 관련 사이트가 생겼을 만큼 이들의 존재에 대한 관심과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
영적으로 진화된 새로운 아이들이 몰려온다.
"자식 일은 뜻대로 안 된다"는 게 고래의 대 명제이겠으나, 이 말 속에는 자녀를 재단(裁斷)하고픈 부모의 욕심이 깃들여있다. "새로운 아이들이 몰려오고 있다"는 부제를 단 이 책은, 인디고(indigo; 쪽빛)의 개념을 소개한다.
창조적인 사고가 필요 없는 의례적인 형식에 좌절하고, 줄서기 같은 특정한 일을 그 자체로서 싫어하며, 자신이 필요한 것을 말할 때 한 점 부끄럼 없는 아이들. 1980년대 이후 출생한 아이들의 상당수가 이런 특징을 공유한다.
기존의 잣대로 보면"문제아"겠지만, 이 책 필자들은 "부모 세대보다 영적(靈的)으로 진화된 존재","전 우주에게 내린 선물"로까지 그들을 치켜세운다. 심상으로 시각화할 줄 아는 요즘 아이들을 머리가 아닌 가슴의 에너지로, 권위가 아닌 솔직한 귀 기울임으로 대하라는 것이다.
아이들을 경쟁의 늪에 빠뜨린 채 억지로 지식을 밀어 넣고 성적으로 말하길 기대하는 기성 세대를 향해 필자들은 고한다. 인디고 아이들은 언젠가 나와 함께 귀향할 영혼의 동반자이자 훗날 앞 세대를 책임질 존재임을 인식하라고.
아이를 어린아이가 아닌 하나의 완전한 존재로 존중하고, 그들을 기존의 질서와 규격에 꿰어 맞추려고 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