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파운더들입니다. 이렇게 다시 여러분의 자각의 행로를 비추는 데에 도움이 되어서 기쁩니다. 어제 우리는 지구의 진정한 역사에 관한 담론을 시작했지요. 그런데 그렇게 길게 다루지는 못하였습니다. 어제 다룬 부분은 우주 전역에 인간형태의 생명체가 번식을 시작한 시점까지였지요. 지금 여러분이 익숙해져 있는 이 인간의 형태라는 것은, 팔이 둘, 다리 둘, 몸통, 머리 등등으로 된 형태는 매우 오랜 시간, 그러니까 대략 적으로 지구시간으로는 9억 년 정도의 기간에 걸친 유전자 실험과 연구의 결과로 이루어진 것입니다. 그 기간 동안에 모든 종류의 생명형태들이, DNA 끈들과 조직들을 변형, 조작함으로써 만들어졌습니다. 지금 여러분이 친숙해진 대부분의 동물생명체들은 이러한 연구의 부산물로서 생겨난 것이죠.
미안하지만 조금 뒤로 갔다가 와야 되겠습니다. 지금 이 주제는 대부분의 인간 여러분에게는 조금 광대한 것인데, 우리는 조금이라도 빠뜨린 것이 생겨나기를 바라지 않아서이죠. 생명은 매우 다양한 모습들로 존재하는데, 그 중에서 몇 가지가 여러분의 목전에 있다고 해도 여러분은 그것을 알아채지도 못할 것입니다. 탄소형 생명체들도 있고, 실리콘을 기반으로 하는 생명체들도, 그리고 리튬을 기초로 하는 생명체들도 있으니까요. 이런 것들도 모두 자신들의 존재와 창조주의 사랑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력과 지각력은 갖추고 있는 유정물(有情物)들입니다.
모든 생명은 가장 단순한 상태에서 시작하였습니다. 우리가 1부에서 간단히 언급했던 것처럼, 산소조차도 어떤 수준의 의식을 지니고 있습니다. 우리의 형태 안에서 창조자는 여러 가지의 다른 생명형태들을 가지고 실험을 시작했죠. 우리가 알게 된 것은, 하나의 수소원자나 조금 더 무거운 금속원소의 초보적인 의식을 취한 다음에 그 원자의 구조를 변형하게 되면 새롭고 다른 생명형태를 만들어낼 수 있다는 것이었죠. 우리가 만들어낸 모든 생명형태들은 시간이 지나면 보다 더 조직화되고, 복잡해지고, 그러면서 점차 자기의식에 있어서 성장을 보인다는 경향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인간들이 다윈 진화모델이라고 부르는, 생명형태들의 자연적인 진화가 생겨나는 것이었죠. 우리들 그리고 다른 그룹들의 모든 실험들은 돌연변이들, 즉 강도 높은 성장으로 종지부를 찍는 것과 형태와 구조의 변형들이 특징이었는데, 인간과학자들은 생명유기체들 속에 왜 그렇게 돌연변이라든가 변이형태들이 그렇게 많은 지를 이해하지 못합니다. 우리가 설명을 드리죠.
생명이 제 1밀도에서부터 여러 가지의 광물과 식물 단계들을 지나면서 진화를 해나가기 시작하면서, 하나의 복잡성과 지각력의 수준이 마침내 생겨났는데, 이것이 바로 동물단계였어요. 이 단계에서 고밀도의 혼들이 이렇게 진화를 하고 있는 생명형태들의 살과 피 속으로 직접 들어가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었어요. 이 점이 바로 여러분 대부분에게는 이해하기 어려운 부분인데, 하지만 여러분 자신의 작은 조각, 즉 동물의식이 여러분의 7차원의식인 보다 더 큰 부분과 재통합된 것과 같다고 생각하면 될 것입니다. 동물의 형태 속으로 화신해 들어가기 위해서는 작은 측면, 즉 동물의식은 화신하는 혼의 의식인, 더 큰 자기자신과 통합되어야 하거든요. 우주적인 들숨이라는 말은, 이같이 혼의 조각들이 더욱 더 큰 부분의식 단위 속으로 통합되어 동화되는 것을 말합니다. 화신한다는 일은 바로 이 과정, 즉 우주적 들숨이 실현되는 한 가지 방법인 것이죠. 그리고 이러한 방식의 진화과정의 정점에 해당하는 것이 바로 인간같이 생긴 형태인 것입니다
지금 여러분이 들어있는 그 인간의 형태는, 원래 일곱가지의 다른 차원들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도록 하려고 고안된 것이었어요. 그것은 앉고, 서고, 걷고, 달리고, 도약하고, 날고, 그리고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텔레포테이션을 할 수 있는 능력이 있었죠. 이런 모든 능력들은 물리적 성질과 에테르성에 있어서, 가치로운 체험이라고 여겨진 것이었는데, 왜 그런가 하면, 여러분이 든 그 육체는 반투명으로 유동적으로 될 수도 있고, 지금 여러분이 경험하고 있는 것처럼 고체적일 수도 있다는 의미로, 반(半)물리적인 것이었기 때문이죠. 이 몸은 진화과정에 있는 행성들의 중력장, 전자기장들과 함께 작업하도록 특히 고안된 것이죠. 그래서 그 밀도는 제 1에서 제 7까지의 레벨을 자재롭게 이동될 수 있는 것이었다는 말입니다.
9억 년이라는 실험기간에 당신들의 행성에서 걸어다닌 형태들은 이상하기도 하고 생경(生硬)해보이기도 하는 것들이 많이 있었죠. 그 중에서 일부는 여러분도 친숙한 형태들인데, 가령, 공룡 같은 것이죠. 이들의 DNA 형태들은 우리들의 연구과정, 그리고 우리들과 함께 연구했던 다른 그룹들의 연구과정에 부산물로 생겨난 것들입니다. 인간의 신화 속에는 판(Pan)의 대륙으로 알려진 기간이 있었죠. 이 문명은 1억 년 주기의 시작 무렵에 발생한 것인데, 우연한 일이지만, 이것은 여러분의 태양이 자기 은하의 중심태양의 공전주기(역주; 2억 2천 500만년)의 절반에 해당하는 시기가 되지요.
판, 혹은 판게아라고 불리는 시대에도 여전히 DNA 실험은 여전히 진행 중이었는데, “지구실험실”에 아직 안전장치가 설치되어 있지 않았어요. 이것이 무슨 말인가 하면, 여러 가지의 생명태들이 상호교배가 가능해서, 새로운 잡종들이 생겨날 수 있었다는 것이죠. 아마 여러분은 날개달린 페가수스와 켄타우로스 등등의 말과 인간의 합성, 혹은 말과 천사의 합성체들을 아시겠지요. 그러니까 당시에는 여러분의 세계에 온갖 괴상한 생물들이 살고 있었는데, 이것들이 모두 유전자 실험과 잡종교배의 결과로 생겨난 것이었어요.
모든 종들의 유전자코드들 속에는 무한한 창조주Infinite Creator의 진화계획이 저장되어있었는데, 이것이 바로 창조의 들숨이라고 알려진 것입니다. 창조의 들숨은 지성과 자각이 증진된다고 하는 보편법칙을 낳습니다. 들숨기간 동안의 모든 생명형태들에는 진화의 나선운동을 따르는 상승에 관한 청사진이 있으며, 그래서 판 시대의 기묘한 생명형태들이 성장하기 시작하면서, 그들은 여러 가지의 정신, 감정 능력들을 통해서 여러 가지 수준의 판단과 분별을 발전시켰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창조주에 대하여 알기 시작하였고 또한 자신들은 여러 가지의 물리적이고 에테르적인 형태들 속에 화신한 영들이라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원래의 미분화된 근원에너지의 불꽃들로서 그들은 근원으로 돌아가려는 욕구를 느꼈습니다. 또한 그들은 그 근원의 일부가 사랑과 빛의 광대무량함에서 떨어져 나와서 외부에서의 이 화신실험을 겪고 있다는 점도 깨닫게 되었습니다. 이것이 바로 기독교성경에서의 선악과 이야기의 본래의미인 것입니다.
이러한 생명형태들에게는 어떻게 하면 그 자신이 독자적인 권능을 지닌 신들Gods이 될 수 있는가를 익힐 수 있는 창조의 영역이 주어졌습니다. 그 영역이 바로 제 4차원, 즉 마음과 지식과 상상의 영역인 것이죠. 모든 생명체들의 청사진 속에는 창조주처럼 자신들도 창조하고 싶은 욕구가 있습니다. 마치 인간부모에게서 태어난 모든 아이들에게 부모의 잠재력들과 소망들, 그리고 욕구들이 내재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말이죠. 신성의 모든 불꽃은 여러 가지의 물리적인 화신과 종들을 경험하면서, 동시에 창조주가 되고픈 자신의 욕구를 발전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무한한 창조주는 하나의 결정을 내렸는데, 지구의 용어로 하면 아주 옛날의 일이죠. 자신의 자라나는 자녀들에게서 창조될 수 있는 것에 관해서 한계가 없도록 하려는 결정이었죠. 이것이 바로자유의지의 법칙인데, 이 법칙이 바로 여러분의 세상에서, 그리고 무수한 다른 세상에서의 고통과 비참함의 원천이 되어온 것입니다. 창조주는 여러분 각자에게 온전한 청사진과 다르게 창조할 수 있는 능력을 준 것입니다. 여러분의 4차원 캔버스에다가 여러분은 자신이 바라는 어떤 그림도 그릴 수 있지요. 사랑스러운 것이나 괴상한 것도 그릴 수 있습니다. 창조주는 가능한 모든 아이디어들을 경험하기를 원하였고, 상상의 캔버스 위에 그것이 보여지는 것을 원했습니다. 그래서 창조주의 자라나는 자녀들 중 다수가 자기들 자신의 디 DNA 실험을 해서, 실수로 이상한 형태의 왜곡된 생명체들을 만들어내게도 된 것이며, 그 경우에는 그 생명체의 정신상태도 왜곡되기도 하지요.
이러한 무제한적인 영역 속으로 도전해 들어간, 신성의 불꽃들(souls) 중 많은 자들은 자신들의 창조물에 의하여 너무 빠져 들어버려서 자기들이 바로 창조주의 빛과 사랑으로 된 7차원존재라는 사실을 잊어버렸습니다. 저밀도에 더욱 빠져들면서, 그들은 이 영역들의 물리성과 에테르성과 동일시되었는데, 이것을 두고 기독교에서는 “은총에서의 최초의 타락(original fall from grace, 원죄)”라고 하는 것이죠. 지금 여러분의 세상에서 이러한 사정을 알기 쉽도록 비유하자면, 영화관에 가는 것으로 비유하면 좋을 것입니다. 여러분이 영화 속에 깊이 빠져들게 되면, 여러분은 바깥세상을 잊어버립니다. 그러다가 영화가 끝나면, 다시 영화관 밖으로 나와서 거닐면서 어질하고 생경한 느낌을 갖게 됩니다. 그러면서 다시 두 시간 전에 떠났던 현실을 재조립하게 되는 것이죠. 그런데 여러분의 그 타락, 원죄의 경우, 두 시간의 영화가 1억 년 정도로 길어진 셈인 것입니다.
그러니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들에게는 두 가지의 과정들이 전개되고 있습니다. 하나는 진화의 과정으로서 하나의 작은 신성의 불꽃이 제 1 밀도의 무기물로서 출발하면서, 유전자형성의 여러 복잡한 단계들을 거치면서 천천히 진화를 하는 것이고, 최종적으로는 최고신에게로 되돌아가는 과정이며, 그 다음에는 동시에 역진화의 과정으로서, 이 경우에는 혼들이 제 12밀도의 빛의 존재로서의 최고신에서부터 분화를 시작하여 점차적으로 자신들의 진동을 다운시켜서, 마침내, 제 7밀도에 도달하여 빛나는 발광체의 형태를 갖게 되는 것이죠. 그런 다음에 그들이 다시 화신의 과정을 통하여 분화하면서 모든 단계의 진화단계들, 즉 모래 한 알에서부터 자신들이 출발한 근원까지를 모두 체험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 시리이즈의 나중 부분에서 우리는 진화와 역진화가 어떻게 서로 꽈배기처럼 꼬여 있으며, 자유의지를 지닌 혼들이 어떻게 해서 창조의 모든 수준이나 차원들에 들어갈 수 있는 능력들을 지니는지, 그리고 그 레벨을 경험할 수 있는 능력을 지니는 지를 검토하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또한 우리는 여러분의 지구역사를 계속 다루면서 지구에 화신하고 침공하면서 지구에서 진화하는 생명형태들에 영향을 주었던 여러 다양한 별의 종족들에 관해서도 다루어볼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