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고 나서, 변환자와 전송자들의 영향 아래에서, 그 성(聖)천사들이 우주 순환회로들의 에너지 흐름들 속으로 날아갈 준비가 완료되었을 때 이상한 변형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외형적으로 볼 때 그 성(聖)천사는 양극단을 향하여 커지며 호박색 빛깔의 기묘한 빛으로 뒤덮임으로써, 성(聖)천사 속에 들어간 품성을 식별하는 것이 즉시 불가능해 진다. 떠날 준비가 다 갖추어지면, 운송 우두머리가 그 생명 운송체에 대한 적절한 검사를 하고, 그 천사가 알맞게 순환회로에 들어갔는지 아닌지에 대해 정해진 시험을 하며, 그 다음에는 그 여행자가 제대로 성(聖)천사에게 둘러싸였다는 것과 에너지들이 조정되었다는 것과 그 천사가 절연(絶緣) 되었다는 것, 그리고 출발 신호를 보낼 준비가 다 갖추어졌음을 선언한다. 그들 중에 두 명의 기계통제자들이 그 다음에 자기 위치에 선다. 이 때가 되면 그 운송 성(聖)천사는 거의 투명한 상태가 되는데, 진동하면서, 반짝거리는 발광물의 어뢰 모양의 윤곽선을 갖는다. 그 때 영역의 운송 운행관리자가 대개 1,000명에 이르는 살아있는 에너지 전송자들의 보조 중대들을 호출하며, 그는 운송기의 목적지를 알리면서, 번개 같은 속도로 앞으로 발사되어, 행성의 대기권이 계속되는 데까지 천상의 빛줄기 꼬리를 남기는 성(聖)천사 운송체의 바로 가까운 지점을, 그는 다가가서 손을 댄다. 보강된 성(聖)천사 시력으로 보더라도, 신기한 그 광경은 10분을 넘지 않아 사라지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