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를 생활화하는 방안
전경연구 게시판의 앞의 글, ‘다로경권 도수’와 ‘심검당과 다로경권’에서 우리 도는 상생대도이고, 상생대도의 근본 사상은 해원상생ㆍ보은상생이며, 해원상생의 본질은 ‘감사’라는 데 대하여 알아보았습니다.
여기서는 감사를 생활화하는 데 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어떻게 하면 감사를 생활화할 수 있을까요? 감사를 생활화한다는 것은 존재하는 모든 것에서 감사를 보고, 고맙고 감사하는 마음이 몸에 배어 저절로 행해진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것을 ‘감사 생활’이라 합니다. 생활(生活)은 사람이나 동물이 일정한 환경에서 활동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감사 생활은 존재하는 모든 것에서 감사(신성)을 보고,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가는 것을 말합니다.
감사 생활은 감사 호흡, 감사 심고(心告), 감사 수면, 감사 놀이, 감사 일기, 감사의 돌, 감사 옷, 감사 식사, 감사 주거, 감사 생각, 감사 감정, 감사 오감을 통하여 구현합니다. 이것은 생활 속에 감사를 구현하기 위하여 연습용으로 구분한 것뿐이지 일상생활의 모든 것에 감사를 붙여 늘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형이상학적이고 형이하학적인 모든 생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모든 생활, 생각ㆍ감정ㆍ오감, 식ㆍ의ㆍ주 생활, 삶의 4대 영역인 자기 가치와 건강, 풍요, 관계에 감사를 중심에 놓고 감사의 바다를 항해하는 삶의 여정을 구현하는 것입니다. 불가에서는 인생은 고(苦)라 하며, 삶을 고통의 바다를 항해하는 여정이라 하였는데, 우리는 인생은 감사이며, 감사의 바다, 사랑과 감사, 기쁨의 바다를 항해하는 여정이라고 보고, 그런 삶을 구현하기 위하여 우리는 이 세상에 온 것입니다. 이것이 우리가 지금 여기 존재하는 이유입니다.
여기에 제시된 것은 하나의 예시입니다. ‘삶은 감사의 바다를 항해하는 여정’이라는 개념을 가지고 각자 자신의 생활에 창조적으로 적용하여 감사 생활의 내용을 풍부하게 하세요.
우리 인간 존재의 본질은 신성(神性)이고, 신성의 속성은 사랑과 감사, 기쁨입니다. 사랑과 감사와 기쁨은 서로 분리할 수 없는 절친입니다. 사랑이 있는 곳에 감사가 있고, 감사가 있는 곳에 기쁨이 있습니다. 그중에 가장 친하기 쉬운 친구가 감사입니다. 사랑하기는 어려워도 감사하기는 쉽습니다. 그러므로 감사와 우선 절친을 맺으면 다른 친구인 사랑과 기쁨도 사귀기가 정말 쉽습니다. 감사 생활을 하다보면 어느덧 사랑도 기쁨도 친구가 되어있음을 알게 됩니다.
우리가 서로 나누는 인사는 “늘 사랑과 감사, 기쁨 속에 머무세요”가 되어야 합니다. 이것이 ‘내 안의 신이 당신 안의 신에게 인사합니다’라는 의미를 지닌 라마스테의 진의(眞意)입니다. ‘안녕하세요?’는 안령(安靈), ‘당신의 영은 평안합니까?’라고 묻는 것입니다. 다 같이 진동수가 높은 수승한 인사말입니다.
1. 감사 호흡
우리의 생명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호흡입니다. 음식은 수십일을 굶어도 살고, 물은 수일을 마시지 않아도 살 수 있지만, 호흡은 단 몇 분만 끊겨도 생명을 유지할 수 없습니다. 그러니 살면서 호흡에 집중하고 호흡의 질을 높이는 것에 대하여 연구하고 개선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호흡은 의식적으로 천천히 깊게 하여야 합니다. 호흡의 상태가 존재의 상태를 규정합니다. 마스터의 호흡은 깊고 평온합니다. 쟁투하는 자의 호흡은 짧고 거친 숨을 몰아쉽니다. 그러니 평소 자신의 호흡을 의식하고 길고 깊게 호흡하도록 해야 합니다. 4ㆍ2ㆍ6 호흡법을 익혀두면 좋습니다. 천천히 속으로 하나, 둘, 셋, 넷을 세며 들이마시고, 하나, 둘을 세며 멈추고, 하나, 둘, 셋, 넷, 다섯, 여섯을 세며 내쉽니다. 산책할 때나 잠들기 전에 하면 좋습니다. 배꼽 밑 3센티에 위치하는 단전에 의식을 집중하고 4ㆍ2ㆍ6 호흡을 합니다.
감사 호흡은 호흡에 사랑과 감사를 붙여 호흡합니다. 들이마시면서 ‘상제님 감사합니다.’ 내쉬면서 ‘만물을 사랑합니다.’ 약식으로 들이마시면서 ‘감사합니다.’ 내쉬면서 ‘사랑합니다.’를 속으로 반복합니다. 계속 반복하면 이 자체만으로 사랑과 감사의 명상이 됩니다. 자신의 진동수를 높일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입니다. 허공 중에 가득 찬 빛을 들이마시고 사랑을 내쉰다고 상상합니다.
2. 감사 수면
감사 수면은 잠자는 동안 감사의 바다, 감사의 파동 안에 머무는 것입니다. 축시 기도 10분 전 대기 동안 연원(상제님, 도주님, 도전님)과 천지신명, 존재하는 모든 것에 감사의 심고(心告)를 드리고 축시 기도 후 감사의 염(念)을 담아 법수를 마십니다.
잠들기 전에,
“상제님 감사합니다” “상제님 감사합니다” “상제님 감사합니다”
“제가 무엇을 알아야 하겠습니까?”라는 심고를 드리고 잠에 듭니다.
자는 동안 10분간 자신의 목소리로 녹음한 태을주를 연속 반복으로 틀어놓고 잠에 듭니다. 태을주는 해원상생의 주문이고 따라서 감사의 주문입니다. 이 주문을 4시 기도 외에 평소에도 기거동정좌와에 쉬지 않고 묵송합니다. 자신의 목소리로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만트라를 10분간 녹음하여 연속으로 듣는 것도 무방합니다.
기상 후에,
“상제님 감사합니다” “상제님 감사합니다” “상제님 감사합니다”
“오늘도 사랑과 감사, 기쁨 속에 머물겠습니다!”
“모든 것을 상제님의 임의에 맡깁니다!”라는 심고로 하루를 시작합니다.
심고는 잠들기 전 비몽사몽간에, 기상 후 비몽사몽간에 드리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기상 후 의식이 돌아오자마자 “오늘도 사랑과 감사, 기쁨 속에 머물겠습니다!”라는 의도를 세우면 진실로 하루가 사랑과 감사, 기쁨의 하루가 됩니다. 이 우주가 의도와 생각을 현현하는 홀로그램 우주임을 기억하세요. 아침에 하루 전체에 대한 의도를 세우고, 하루 중에는 ‘시간 단위 의도 세우기’를 실행합니다. ‘시간 단위 의도 세우기’는 예를 들어 2시간 거리를 차로 운행한다면 2시간 동안 안전하고 감사와 기쁨 속에서 운전하겠다는 의도를 세우는 것입니다. 그러면 진실로 의도한 대로 그렇게 됩니다.
3. 감사 식사
감사 식사는 식사 전에 음식을 축복하고 감사의 마음으로 식사하는 것입니다. 음식을 두고 감사의 염을 올리는 것은 식고(食告)라 합니다. 연원과 천지신명 전에 감사의 염을 올리고 그 음식 자체와 이 음식이 여기까지 오는 과정에 담긴 지수화풍(地水火風)과 천지의 은덕, 신명들, 사람들의 노고에 감사의 염을 올리는 것입니다. 이렇게 축복한 음식은 진실로 그 전의 음식과는 에너지적으로 다른 음식이 됩니다. 음식을 먹는 것이 아니라 감사를 먹는 것입니다.
음식의 소귀함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상제님과 천지신명, 조상님 전에 제사를 지내는 것도 정성이 담긴 술과 음식을 준비하여 흠향하시도록 하는 것이고, 사람을 대접한다는 것도 대접(그릇)에 음식을 담아 맛있게 먹을 수 있도록 하는 것입니다. 매 끼니도 자기가 자신에게 음식을 대접하는 것입니다. 음식을 소중히 대하고 식전에 축복하고 감사의 마음으로 먹고, 남겨서 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이 음식에 대한 예의입니다.
감사 호흡, 감사 수면, 감사 식사 이 세 가지만 정성껏 실천해도 자신의 삶의 질이 개선된다는 것을 체감할 수 있습니다. 감사의 진동수는 우주 최고의 진동수이기 때문입니다. 감사의 생활화는 감사하는 마음이 몸에 배여 저절로 행해지는 것입니다. 감사 생활은 존재하는 모든 것에서 ‘감사’를 보고, 생각, 감정, 오감에 감사를 붙여 늘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올은 교회에 보낸 편지에서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것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살전 5:16~18)라고 썼는데, 이것이 진실로 상제님(하느님)의 뜻입니다. 감사 생활은 존재하는 모든 것에서 ‘감사’를 보고자 하는 마음으로 자신의 삶에 창조적으로 적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4. 감사 놀이
감사 놀이는 아침에 기상하여 잠들 때까지 자신이 만나는 모든 것에 말로 표현하든 속으로 하든 감사를 표현하는 것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동선에 따라 자신의 이불에, 잠옷에, 슬리퍼에 감사합니다. 화장실에 가면 변기부터 비누, 세면대, 치약, 칫솔... 닥치는 대로 감사를 표현합니다. 창문을 열면 상쾌한 공기에 감사합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햇빛에 감사합니다. 산책을 나가면 이름 모를 꽃과 나무에 감사합니다. 지나가는 강아지, 고양이에 감사합니다. 눈에 띄는 사람들에 감사합니다. 지나가는 차들에 감사합니다. .... 등등등 보이고 들리고 냄새나고 만지고 맛보는 5감, 6감으로 느껴지는 모든 것(하느님, 천지신명, 조상님, 수호지도령, 가이아, 자연의 정령 등등)에 무조건적으로 기쁘게 사랑스럽게 감사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감사를 몸에 배게 하는 감사 수련과 같은 것입니다. 그래서 기간을 정해놓고 합니다. 7일, 21일, 49일 동안 감사 놀이를 합니다. 자신이 할 뿐 아니라 아이들에게 권해볼 수 있습니다. 재미있게 놀이 삼아 감사 놀이를 하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감사의 기운이 몸과 마음에 배이게 되고 자신과 아이의 일상이 놀랍도록 밝아질 것입니다. 온 가족이 함께 기간을 정하여 감사 놀이를 할 수도 있습니다. 서로 진심으로 감사하며, 감사 놀이를 하면 할수록 가정은 화목해질 것입니다.
5. 감사 일기
감사 일기는 하루 중 감사한 일을 찾아서 쓰는 것입니다. 특별한 형식은 없고 “...에 감사합니다!” 식으로 잠들기 전이나 하루 중 그때그때 감사를 적습니다. 감사 일기장은 노트를 준비하거나 감사 어플을 사용합니다.
감사 일기는 오프라 원프리가 하루 5가지 감사한 일을 10년간 반복하여 성공의 원동력이 되었다는 것이 알려지면서 세계적인 선풍을 일으켰습니다. 그 후 감사 일기로 성공했다는 사례가 국내외로 많이 알려졌습니다. 현재 학교(초중고)에서는 감사 일기용 학교플래너를 학생들에게 지급하거나 교내 활동으로 감사 일기 쓰기를 장려하기도 하고, 군대에서는 하루 5 감사를 밀고, 누적 1,000 감사 작성 시 포상 휴가를 주기도 합니다.
감사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어머니가 자식에게 부지불식간에 전하는 보편적인 가르침이기도 합니다. 아이가 어른에게 무엇이든 받으면 “감사합니다. 해야지”라고 가르칩니다. “땡큐”는 서구에서 가장 많이 쓰는 단어이기도 합니다. 인류에게 감사 의식이 보편화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것이고 이를 더욱 의식적으로 할 필요가 있습니다. 감사는 삶이라는 배가 항해하는 바다고, 인류가 호흡하는 공기가 될 때, 그러한 세상이 바로 후천선경인 것입니다.
6. 감사의 돌
바지 주머니에 넣어도 불편함이 없을 정도의 작고 예쁜 조약돌(수정, 옥, 무엇이든)을 준비하여 그 돌에 ‘감사의 돌’이라는 명칭을 부여합니다. 그러면 ‘감사의 돌’만 보면 당연히 ‘감사’가 떠오릅니다. 머리맡이나 잘 보이는 곳에 놓아둘 수도 있습니다. 주머니에 넣어 가지고 다닐 수도 있습니다. 책상에 놓인 수정을 감사의 돌로 명명하고 작은 돌은 감사의 돌로 가지고 다녀도 됩니다. 감사의 돌은 이렇게 감사를 상기시키는 기억의 도구입니다.
사물은 사람들이 이름을 붙여주면 그것이 그 사물의 이름이 됩니다. 이를 응용하여 산책로에서 자주 보이는 큼직한 돌에도 ‘감사의 돌’이라 명명할 수 있고, 친근한 나무에도 ‘감사의 나무’라 명명할 수 있습니다. 자주 타는 자전거는 ‘감사의 자전거’라 명명할 수 있습니다. 자주 가는 강가는 ‘감사의 강’이라 명명할 수 있습니다. 무엇이든 명명하기만 하면 감사를 상기시키는 기억의 도구가 됩니다. 무궁무진하게 확장할 수 있습니다. 태양에 명명하면 ‘감사의 태양’이 됩니다. 달에 명명하면 ‘감사의 달’이 됩니다. 별에 명명하면 ‘감사의 별’이 됩니다. 내 차에 명명하면 ‘감사의 차’가 됩니다. 계속 감사의 리마인더를 확장해보세요. 그러면 그냥 삶이 감사, 그 자체가 됩니다.
7. 감사 생활
감사 생활은 감사를 생활화하는 것입니다. 감사를 생활화한다는 것은 감사가 늘 마음과 몸에 배어 저절로 행해진다는 것입니다. 생각하고 말하고 행하는 것에 언제나 감사를 붙여 언제나 모든 것에 감사할 것을 생각하고, 감사의 말을 전하며, 감사의 행동을 하는 것입니다. 나는(I Am) 영(Spirit)입니다. 영(靈)은 신(神)이고 신은 도(道)입니다. 따라서 나는(I Am) 도(道)입니다. 도가 곧 나이고 내가 곧 도입니다(道卽我我卽道). 이것이 ‘I Am that I Am’의 의미입니다. 이것이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대답입니다.
I Am = 我 = 靈 = 神 = 道
大巡 = 圓 = 無極 = 太極 = 陰陽 = 道
大巡眞理 = 道理 = 天地人 三界의 道理
大巡眞理會 = 三界의 大道
나의 도는 삼계의 대도라, 세계 어느 종교든지 모두 무극과 태극의 본원에서 흘러나온 지류(支流)이니, 유교ㆍ불교ㆍ서교 또 다른 지류의 교인들을 탓할 것은 없느니라. 그들이 어느 지방신이나 문명신을 믿는 것도 틀린 일만은 아니나 지방 방백(方佰)에게 하는 충성보다 군주에게 하는 충성이 가장 으뜸임을 모름이니라. 그러므로 너희들은 태극의 진주와 함께 도의 본원을 믿고 있으니 가히 진복자(眞福者)니라. (도주님)
나의 도는 구천상제님의 공사에 따르는 천지인 삼계의 대도(大道)니라. 어느 한 사람의 복이나 빌고 선(善)이나 가르치는 것만이 아니라, 전 인류와 신명을 광구하여 함께 후천복록을 누릴 수 있도록 하신 상제님의 도수로 진행되는 도이므로 오도는 결국 남 잘 되게 하는 공부니라. (도주님)
업은 아이 3년 찾는다는 속담이 있느니 도인들은 이 말을 명심하라. 우주의 대도인 태극의 진리가 멀리 있는 것으로 알기 쉬우나, 사람의 일상생활 가운데 함께 있으니 업고 있고, 안고 있고, 함께 숨 쉬고 있는 것이 막비도(莫非道)니라. (도주님)
이 우주 안에 우리 도가 아닌 것이 없다. 훈시(1987. 4. 27)
도는 사람의 일상생활 가운데 함께 있으니 막비도(莫非道), 사사물물이 도가 아닌 것이 없습니다. 막비도의 정신으로 생활하는 것이 도인 정신입니다. 인간의 가슴에 천지의 도(道)가 내재한 것이 신성(神性)이고 이것이 영(靈)입니다. 영에는 다섯가지 속성이 있으니, 사랑과 감사, 기쁨, 그리고 축복과 허용입니다.
영은 오직 사랑합니다!
영은 오직 감사합니다!
영은 오직 기뻐합니다!
영은 오직 축복합니다!
영은 오직 허용합니다!
그러므로 감사를 생활화하는 것은 천지대도를 삶 속에 구현하는 길이 됩니다.
감사의 길이 신성의 길이고, 해원상생의 길이며, 도통진경의 길입니다!